Ⅰ. 지방경제동향
1. 실물경제동향
2005년 2·4분기중 지방경제(서울 제외)는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 활동이 전분기에 이어 회복세를 보이고 건설수주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설비투자는 개선 미흡
제조업 생산증가율은 소폭 상승하고 비제조업 활동도 개선 지속
고용사정은 취업자수 증가폭이 다소 확대되었으나 실업률은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상승
소비자물가는 내림세(전기말월대비)로 전환한 반면 부동산가격은 오름세 확대
(수요)
소비:회복 지속
백화점판매액이 2003년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가운데 할인점 등을 포함한 대형소매점의 판매액 신장세가 전분기에 비해 높아짐(1·4분기 3.0% → 2·4분기 4.0%)
소비자동향조사의 생활형편CSI도 전분기보다 상승(78 → 80)
지역별 대형소매점 판매는 인천 지역이 2003년 2·4분기 이후 처음 증가로 돌아서고 울산, 광주 등은 감소세 둔화
설비투자:개선 미흡
지역별로 보면 제주, 광주·전남, 대전·충남, 울산 지역이 기준치(100)를 회복하였으나 여타 지역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
건설활동:건설수주 증가세 확대
다만 건축착공면적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건축허가면적은 소폭 증가에 그침
지역별로 건축착공면적을 보면 대전, 울산, 경북, 광주 등이 주거용 건축을 중심으로 큰 폭 증가
반면 대구, 인천, 경기, 충남 등은 주거용, 비주거용 모두감소
수출:두 자릿수 증가율 유지(18.0% → 12.7%)
지역별로 보면 광주, 인천, 전남, 울산 등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나 충북* 지역(-9.9% → -35.0%)이 전분기에 이어 감소하고 충남** 지역(11.9% → -0.5%)은 반도체 등의 수출이 줄어 2002년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
* 충북:2005년 1~2월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평택 이전에 기인
** 충남: 도내 수출의 60%(2004년 기준)를 차지하는 반도체 및 컴퓨터 수출이 2004년 2·4분기 48억달러에서 2005년 2·4분기에는 38억달러로 감소
전국 수출에 대한 지역별 기여율을 보면 경기, 울산 등 2개 지역이 전체 수출 증가의 76.1%를 차지
(산업활동)
제조업 생산 : 증가세 다소 확대(4.1% → 4.7%, 계절조정전)
지역별로 보면 광주*(45.2% → 48.9%) 지역이 자동차,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3·4분기 이후의 높은 신장세를 지속
반도체 및 영상음향·통신기기, 자동차 등이 주력업종인 경기(9.3% → 14.5%), 충남(10.0% → 11.1%) 등도 전분기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며 전북**(-1.3% → 8.4%) 지역은 큰 폭 증가로 전환
* 광주 지역의 높은 신장세는기아자동차의 생산라인 재편 완료(2004.7월, 연 22만대 → 35만대) 및 삼성전자 수원공장의 가전 생산라인 광주공장 이전(2004.9월) 등에 기인
** 전북 지역은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수출 급증(전년동기대비 44.4%) 및 (주)대상 부산공장의 군산 이전(2005.3월) 등에 기인
반면 서울(-6.4% → -12.2%), 충북(-5.6% → -7.2%), 강원(-9.6% → -4.4%), 제주(-24.2% → -3.9%) 등은 감소 지속
비제조업 활동:개선 지속
비제조업 매출BSI가 기준치(100)보다 낮은 수준이나 2002년 4·4분기(87) 이후 처음으로 80대 회복(81)
지역별로 보면 울산 및 서울 지역이 90대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제조업 매출BSI가 상승
(고용사정)
고용사정:취업자수 증가폭 다소 확대
2·4분기중 취업자수 증가폭(전년동기대비, 비농림어업 기준)이 전분기보다 다소 확대(20만명 → 26만명)
실업률은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상승(3.3% → 3.4%)하였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동기와 동일 수준(62.5%)
취업자수 증감규모를 산업별로 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비스업 취업자가 증가하고 건설업 취업자도 상당수 지역에서 증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취업시간대별로는 1주 36시간 이상 근로자가 많이 증가
실업률은 강원, 충북, 경북 등이 전년동기에 비해 낮아졌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서울, 광주, 충남·북, 전남·북 등에서 상승
(물가 및 부동산가격)
소비자물가:내림세 전환*(2.2% → -0.5%, 전기말월대비)
* 전년동기대비 상승률도 전분기에 비해 다소 둔화(3.2% → 3.1%)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하락한 데다 공업제품 가격의 오름세가 둔화되고 서비스 가격도 안정*
* 농축수산물(6.4% → -4.0%), 공업제품(1.9% →0.4%), 서비스(1.3% → -0.1%)
지역별로는 16개 시도 모두가 하락한 가운데 농축수산물 가격의 내림폭이 큰 부산, 경남, 인천, 울산 등이 크게 하락
주택 및 아파트 매매가격 : 오름세 확대
서울, 경기 등을 비롯하여 신시가지 조성 등의 영향을 받은 대구, 경북, 대전 등의 주택 및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높은 편
한편 전국 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의 전세가격 대비 비율은 매매가격이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2001년 6월말 1.56배에서 2005년 7월말에는 2.14배로 상승
토지가격 : 오름세 확대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과 대전 등 충청권이 크게 상승
한편 외환위기 이전의 지가 수준을 회복한 2003년 6월말 이후 2005년 6월말까지 2년간 지가 수준은 전국 평균 8.1% 상승(누적 상승률 기준)
2. 금융동향
2·4분기중 금융기관 수신(2.1조원 → 13.9조원) 및 여신(5.3조원 → 13.6조원) 모두 증가규모가 큰 폭 확대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금융기관 수신 : 증가폭 크게 확대(2.1조원 → 13.9조원)
예금은행이 요구불예금, 저축성예금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나고 비은행기관 수신도 상호금융, 우체국 예금 등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예금은행 : -0.4조원 → 9.0조원, 비은행기관 : 2.5조원 → 4.9조원)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큰 폭 증가
금융기관 여신:증가규모 크게 확대(5.3조원 → 13.6조원)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 비은행기관 여신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각각 증가폭 확대(예금은행 : 4.6조원 → 9.4조원, 비은행기관 : 0.8조원 → 4.2조원)
지역별로 보면 가계대출, 기업대출 등 예금은행 여신 증가폭이 축소된 인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규모가 확대
예금은행 여수신 비중 : 수신 비중은 상승, 여신 비중은 하락
예금은행이 금융기관 수신중 차지하는 비중은 전분기보다 0.3%p 상승한 반면 여신중 차지하는 비중은 0.1%p 하락(수신 비중 : 53.8% → 54.1%, 여신 비중 : 71.5% → 71.4%)
Ⅱ. 권역별 동향
(인천·경기권)
2·4분기중 제조업 생산은 경기 지역이 증가세가 확대되고 인천 지역이 증가로 돌아섬에 따라 6개 권역중 가장 큰 폭 증가(1·4분기 7.1% → 2·4분기 12.7%)
건축착공면적(-34.3%)이 6개 권역중 가장 크게 줄어들고 허가면적도 감소 전환(15.4% → -7.1%)
(대전·충청권)
제조업 생산은 충남 지역이 비교적 호조를 보였으나 대전 및 충북 지역이 부진하여 신장세가 다소 둔화(1·4분기 5.0% → 2·4분기 4.5%)
수출이 충남·북 지역의 부진으로 감소 전환(8.5% → -6.2%)
(광주·전라권)
제조업 생산은 광주 지역이 호조를 지속하고 전북 및 전남 지역도 증가로 돌아서 신장세가 확대(1·4분기 4.1% → 2·4분기10.6%)
수출이 자동차(광주, 전북), 석유화학제품(전남) 등의 호조에 힘입어 6개 권역중 가장 높은 증가세 유지(34.8% → 31.3%)
설비투자BSI가 6개 권역중 유일하게 기준치(100)를 회복
(대구·경북권)
제조업 생산은 대구 지역이 계속 부진한 데다 경북 지역도 저조하여 증가율이 크게 하락(1·4분기 9.8% → 2·4분기3.6%)
주택(2.8%) 및 아파트(3.4%) 매매가격 상승률이 6개 권역중 가장 높은 수준
(부산·울산·경남권)
제조업 생산은 부산 지역이 신장세가 높아졌으나 울산 및 경남 지역이 하락하여 증가세가 다소 둔화(1·4분기 7.4% → 2·4분기 6.0%)
비농림어업 취업자수가 전년동기 수준에 머무르고(증감규모 : 1·4분기 3.0만명 → 2·4분기 0.0만명) 실업률이 전년동기에 비해 상승(2004년 2·4분기 3.4% → 2005년 2·4분기 3.6%)하는 등 고용사정이 악화
(강원·제주 지역)
제조업 생산은 주력업종인 음식료품, 비금속광물제품 등의 부진이 완화됨에 따라 강원(-9.6% → -4.4%) 및 제주(-24.2% → -3.9%) 지역 모두 감소폭 축소
관광산업은 제주, 강원 지역 모두 저조
제주 지역은 관광객수(-3.9% → 3.3%) 및 관광수입(-0.5% → 1.8%) 모두 늘었으나 증가폭은 크지 않은 편
강원 지역은 관광객수의 증가세가 둔화(9.8% → 5.9%)
Ⅲ. 수도권 및 비수도권 비교
1. 실물경제동향
제조업 생산은 수도권이 증가세가 확대된 반면 비수도권은 감소 전환
비제조업활동 및 소비는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개선
건축착공면적은 수도권이 감소세를 지속하였으나 비수도권은 증가로 전환
취업자수 증가규모는 수도권은 확대, 비수도권은 축소
소비자물가는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전기말월대비 하락,부동산가격은 오름세 확대
(산업활동)
제조업 생산은 수도권이 증가세가 확대된 반면 비수도권은 감소로 전환함에 따라 증가율 격차가 전분기에 비해 크게 확대(3.3%p→10.1%p)
수도권은 서울(-6.4%→-12.2%) 지역은 감소세가 확대되었으나 경기(9.3%→14.5%) 및 인천(-6.2%→1.5%) 지역이 확장세를 보임에 따라 증가세가 확대(5.5%→9.9%)
비수도권은 대전(2.1%→-2.7%), 대구(-2.3%→-2.9%), 경북(11.8%→4.6%) 지역 등을 중심으로 감소 전환(2.2%→-0.2%)
비제조업활동은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개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매출BSI 격차도 비수도권중 울산(75→92), 충북(51→66) 지역 등이 전분기보다 크게 상승함에 따라 다소 축소(10→9)
(수요)
소비는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전분기에 이어 개선
대형소매점판매액 증가율이 수도권(2.4%→3.5%), 비수도권(3.1%→3.5%) 모두 증가세 확대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 판매액이 수도권에서 2003년 1·4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로 반전하고 비수도권에서는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할인점은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꾸준한 증가세 유지
승용차 등록대수는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증가규모가 전분기보다 확대
설비투자심리는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전분기와 비슷하였으나 건축착공면적은 수도권이 부진한 반면 비수도권은 소폭 개선
설비투자 BSI는 수도권(94→95), 비수도권(96→97) 모두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
건축착공면적은 수도권(-13.5%→-15.5%)이 감소세를 지속하였으나 비수도권(-6.1%→4.9%)은 증가 전환
(고용사정)
취업자수 증가규모는 수도권(14.1만명→26.4만명)이 전분기보다 확대된 반면 비수도권(8.5만명→6.7만명)은 축소
실업률은 수도권(4.0%→4.3%)이 전년동기에 비해 높아졌으나 비수도권(3.1%)은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
(물가 및 부동산가격)
소비자물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전기말월대비 하락
부동산가격은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오름세 확대
2. 금융동향
금융기관 수신은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전분기에 비해 증가규모 확대
금융기관 여신도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전분기에 비해 증가폭 확대
수도권 수신은 비은행기관의 증가규모는 줄었으나 예금은행이 크게 늘어나 전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2.5조원→15.1조원)
비수도권 수신도 은행기관, 비은행기관 모두 늘어나 증가폭 확대(0.6조원→8.7조원)
여신은 수도권의 경우 예금은행, 비은행기관 모두 늘어나 전분기보다 증가폭 확대(6.6조원→14.3조원)
비수도권도 예금은행이 늘어나고 비은행기관도 증가로 전환하여 증가규모 확대(2.1조원→7.0조원)
예금은행 수신비중은 수도권 및 비수도권에서 모두 상승하였으나 예금은행 여신비중은 수도권에서는 낮아진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전분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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