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식품전문가 풀 제도 도입으로 식품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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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14-03-04 14:01
서울--(뉴스와이어)--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법령해석, 식품기술정보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 풀(pool)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식품안전생태계(Food Safety Ecosystem)의 원활한 조성을 위하여 전국에 있는 5개 권역별 안전센터의 잔류농약·식중독균 검사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안전생태계는 농식품 유통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공급과정별 위해성을 차단하는 사전 예방적 시스템이다. 단계별로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및 원산지검정 ▲가공식품 및 판매장 위생관리 ▲농협 하나로마트 협력업체 제품 위해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농협은 3월 4일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서 ‘식품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식품안전 무사고를 구현하기 위한 식품안전생태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인증 추진 ▲모바일 식품안전 정보교류 시스템 구축 추진 ▲경제사업장 현장컨설팅 강화 방안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여러 의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안심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산지에서부터 소비지까지 안전관리시스템의 세밀한 구축이 필요하다”며“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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