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중교통 분실물 통합센터’ 6일부터 본격 서비스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대중교통 분실물 통합센터’(www.ulsan.go.kr/LOST)를 구축하고 3월 6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분실물 통합센터’는 시민들이 시내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 한 곳에서 분실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분실물과 습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축됐다.

이 사업에는 65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 지난달 28일까지 통합센터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3월 5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통합센터에는 ‘습득물 찾아가세요’, ‘분실물 찾아주세요’, ‘이용안내’ 등 3개 메뉴로 구성되어 분실·습득 일자, 종류, 보관 장소, 사진, 입력·조회가 가능하도록 짜였다.

이와 함께 통합센터에 시민들이 분실물 통합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버스 노선 안내, 시내버스 및 택시 운송사업체 현황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요하거나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어느 곳에 신고해야 하는지 당황했을 텐데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분실물 통합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물건 등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바로 통합센터로 등록하면 분실물을 빠른 시일 내에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실물을 찾을 시에는 신분증을 가지고, 습득한 운송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찾으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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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중교통과
심재근
052-229-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