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3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위촉식 가져

- 도민의 눈이자 행정사각지대 파수꾼으로서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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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4-03-05 09:43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제2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을 대신해 올해 1월 1일부터 새롭게 위촉된 제3기 포항지역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41명에게 위촉장 전수했으며 행정 사각지대의 파수꾼으로 일익을 담당할 명예감사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앙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포항지역 명예감사관 41명에게 도지사를 대신하여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이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고 명예감사관의 역할, 주요 활동사례 소개, 경북도 및 포항 시정에 대한 상호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감사관들은 앞으로 경북도가 실시하는 시·군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시·군 종합감사 기간 중 개최되는 간담회에 수시로 참석,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구현과 감사협력 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상배 경상북도 감사관은 “지역사회 발전은 행정기관의 주도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감시하며 개선하도록 요구하는 등 주민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진정한 지역발전이 이뤄진다”며, “명예감사관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명예감사관 수첩’과 감사관실 소식지인 ‘클린경북 뉴스레터’를 발간하여 배부하고, 2012년에 구축된 명예감사관 전용 홈페이지를 더욱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제도는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성숙됨에 따라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탈법 행위를 주민들이 직접 감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며, 올해 23개 시·군에서 위촉된 428명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제3기 경상북도 명예감사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포항시청 소개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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