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가입자수 3천7백만명(보급률 77.45%)으로 대변되는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화려한 성장과 대조적으로 하향일로를 걷고 있는 공중전화의 관련 출원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1990년대 후반까지 연간 20~30건 정도의 꾸준한 출원세를 유지했던 공중전화 관련 출원이 휴대전화가 대중화 되는 시기인 2000년도를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현재 연간 10여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원형태는 다양화되어 2000년 이후 최근까지의 출원들은 유선전화 수요감소에 따른 불황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공중전화를 음성통화망 및 인터넷과 연결하여 기존 음성통신 외에 데이터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키오스크 방식, 공중전화를 인터넷과 연결하여 저렴한 요금의 인터넷전화(VOIP) 기능을 제공하는 방식, 공중전화기에 팩시밀리 기능, 이메일 송/수신기능 및 프린터기능을 복합적으로 결합하는 방식, 휴대폰을 공중전화와 전기적 또는 물리적으로 연결하여 공중전화망을 활용한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방식과 같이 기존의 음성통화기능에서 벗어나 인터넷 및 이동통신망과 연관된 기능을 결합한 방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존의 송수화기 및 넘버패드로 구성된 일반적 형태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와 모니터까지 갖춘 다양한 형태의 공중전화 단말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공중전화는 단순한 음성통화에서 벗어나 IT분야의 대세로 자리잡은 이동통신 및 인터넷과 연계한 생존전략을 치열하게 모색하고 있으나, 이미 상용화된 일부 몇몇 제품의 이용률 저조와 관련업계의 지속적인 적자누적 및 불황으로 인한 공중전화 관련시장의 축소는 관련출원의 감소를 부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중전화는 기술 첨단화를 앞세워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통신시장 속에서 다양한 변화의 움직임을 통해 다시금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애쓰고 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정책홍보담당관 정우영 042) 481-5027, 011-9404-5006
FAX : 042) 472-3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