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개운삼거리 ~ 처용삼거리 구간 차로 일시 통제

울산--(뉴스와이어)--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 연결도로 개설공사의 청량천교 교량 가설작업으로 처용삼거리와 개운삼거리 사이의 개운로가 일시 통제 운행된다.

울산시는 오는 3월 9일(일), 3월 16일(일) 청량천교 상판 가설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분 간격으로 방향별 통행제한을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개운삼거리에서 처용삼거리 방향은 3월 9일, 16일 오전 10시부터 10시 20분, 오후 2시부터 2시 20분, 처용삼거리에서 개운삼거리 방향은 3월 9일, 16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각 20분씩 통행 제한된다.

울산시는 통행제한 사전예고를 위해 처용삼거리와 개운삼거리 인근에 안내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작업시간 동안 개운로의 통행이 제한되므로 우회로인 산업로로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량천교 설치공사는 현재 교량 가설작업이 시행 중이며 오는 4월에 교량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총 1,1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에서 신항만까지 연결하는 길이 5.6km, 4차로 규모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도로가 완공되면 국가 간선도로망과 울산국가산업단지, 신항만 등과의 연결을 통하여 산업물동량 수송 원활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 공정에 걸쳐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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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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