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제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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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2014-03-06 09:15
안양--(뉴스와이어)--5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 및 중간유분 재고 증가, 미 Fed의 최근 미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 평가,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88/B 하락한 $101.45/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54/B 하락한 $107.76/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72/B 하락한 $105.34/B에 마감

미 원유 및 중간유분 재고 증가로 유가 하락

-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조사 결과 지난주 원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각각 143만 배럴 및 141만 배럴 증가한 3억 6,382만 배럴 및 1억 1,448만 배럴인 것으로 나타남

미 Fed가 5일 발간한 ‘베이지 북’에서 최근 미국 경기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함에 따라 유가 하락

- 미 Fed는 1월 ~2월 한파의 영향을 받은 주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었다고 평가
- 또한, 한파의 영향을 받지 않은 주의 경기도 ‘보통에서 완만한’(modest to moderate) 속도로 확장했다고 밝힘

* 이는 1월 발간된 ‘베이지 북’에서 대다수의 주들이 ‘완만한’(moderate) 성장세에 있었다고 표현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후퇴한 경기 진단임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침

- 미국의 국무장관과 러시아의 외무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회동하여 향후 우크라이나 사태 진정 방안에 대해 논의
- Jonh Kerry 미 국무장관은 관련 당사국들이 향후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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