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바일 투표시스템 엠보팅(mVoting) 공식 오픈
엠보팅(mVoting)은 모바일(Mobile)과 투표(Voting)의 합성어로, 전국 스마트폰 사용인구 3,700만 시대에 발맞춰 서울시가 크고 작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실시간 투표로 빠르게 수렴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폰 앱이다.
지난 2월 10일(월) 시범 오픈 후, 약 1개월 동안 모니터링과 기능 보완을 거쳤다.
엠보팅은 안드로이드 폰은 ‘Play 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엠보팅’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앱을 실행하고 SMS 문자메시지를 통해 휴대전화 번호로 인증을 받으면 설치가 완료되며 바로 투표에 참여 가능하다.
중복투표를 방지하기 위해 한 번호당 한 번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여론이 편향되는 것을 막기 위해 투표 사안에 따라 중간 투표결과를 공개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투표 만들기’ ‘댓글쓰기’ 같은 기능은 닉네임과 비밀번호를 등록하는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마치면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진행된 투표 결과는 시민의견 수렴 및 협업, 정책공유, 갈등조정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활용방안은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엠보팅 서비스는 크게 세 종류로 이뤄진다. ▴앱을 설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체 공개투표’ ▴특정 지역이나 대상에 국한된 ‘특정인 투표’ ▴발표회, 설명회, 행사 등 특정 장소에 모인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는 ‘현장투표’다.
<전체 공개투표 : 앱 설치 시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하고 안건도 만들 수 있어>
전체 공개투표는 서울시가 시민에게 물어보는 ‘서울시가 궁금해요’와 시민이 다른 시민에게 물어보는 ‘우리가 궁금해요’로 구성된다. 특히, ‘우리가 궁금해요’는 시민이 앱의 ‘투표 만들기’ 기능을 이용해 직접 투표안건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서울시가 궁금해요’에는 “전동차 객실의자 폭을 넓히는 것이 좋은지?”처럼 가볍지만 시민생활에 밀접한 투표안건 들이 비교적 많은 투표 참여자수를 보이고 있다.
<특정인 투표 : 발제자가 지정한 사람만 투표 참여…안건 도착시 푸시알림>
투표 대상을 한정해 특정 사람들에게만 투표하게 만드는 ‘특정인 투표’는 서울시와 시민 모두 특정인을 지정해서 투표 안건을 올릴 수 있다.
시의 경우, 정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모으고자 할 때 업무추진 과정에서 수집한 휴대전화 번호 명단을 엑셀파일 형식으로 정리해 엠보팅 시스템에 등록하면 명단에 있는 대상에게 투표안건이 도달되는 방식이다.
시민은 엠보팅 앱 상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주소록에 저장돼있는 번호를 선택하면 된다. (단, 상대방 스마트폰에 엠보팅 앱이 설치돼있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만약, 특정모임 등을 대상으로 자주 투표를 하고자 할 때는 “내 그룹 만들기”에서 투표대상 특정인을 그룹으로 만들어 놓으면 매번 입력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특정인 공개투표에서는 투표안건이 도착하면 앱 푸시(Push)알림이 폰에서 팝업(Pop-Up)되며 ‘바로보기’를 누르면 투표안건으로 바로 연결된다. 업무 등으로 바쁜 경우에는 ‘내 투표함’으로 들어가서 나중에 투표안건을 확인할 수도 있다.
<현장투표 : 특정 장소의 사람들만 참여… QR코드 인증(실내), GPS기반(실외)>
현장투표는 엠보팅의 가장 특화된 서비스로, 특정 실내·외에 있는 사람들만 투표에 참여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실내 현장투표는 앞에서 사례로 소개한 것처럼 발표회, 회의 등을 위해 강당, 체육관 등에 모인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신청을 받아 투표참여 명단(휴대전화 번호)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엠보팅 앱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인증하면 자동으로 투표안건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사전에 투표참여 신청한 사람이면서, 현장에 참가 중인 사람들만 투표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의 성격이 민감하지 않은 경우는 사전명단 없이 QR코드 인식만으로 현장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실외 현장투표는 시에서 특허출원 한 위치(GPS) 기반 투표로 이뤄진다. 엠보팅 앱이 첫 적용 사례다.
예컨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장터에 대해 현장에 있는 시민 의견을 묻고 싶을 때 반경 1㎞ 이내에 접근한 시민에게만 투표를 할 수 있게 설정하거나, 시민이 직접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위치 투표를 검색해 참여할 수도 있다.
단,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GPS기능이 켜져 있어야 투표참여 푸시(Push)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 투표는 발제 시점에서 설정된 지역에 있는 사람에게만 투표안건 접근이 허용되는 방식이라 시민들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아 개인정보와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했다.
<비공개방 투표 : 전화번호 몰라도 투표방 번호·비밀번호 입력으로 참여>
‘비공개방 투표’는 오늘 처음 만나 전화번호를 모르더라도 엠보팅 앱만 있으면 쉽게 사람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예컨대, 대학 강의실에서 첫 수업을 마친 교수가 강의에 대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알고 싶은 경우 엠보팅에서 ‘비공개방 투표’로 발제를 하고 학생들에게 투표 방 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학생들은 ‘투표찾기’에서 방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식이다.
<스마트폰 없어도 투표참여 가능 홈페이지(mvoting.seoul.go.kr) 운영>
서울시는 시정 주요 정책에 스마트폰이 없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엠보팅 홈페이지(mvoting.seoul.go.kr)를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투표참여는 중복투표를 방지하기 위해 조금 불편하지만 투표 건마다 SMS 문자로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정치적 목적, 상업광고, 음란물 등 부적정 투표안건 신고 및 시민모니터단 운영>
엠보팅에서는, 서울시와 시민의 건전한 소통을 위해 혹시 있을 수 있는 부적정 투표안건 방지를 위해, 투표안건 하단에 “불량게시물 신고” 기능을 제공한다.
국가안전 저해, 정치적 목적, 근거 없는 비난, 상업성 광고, 욕설·음란물 등 기타 공익을 저해하거나 서비스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게시물인 경우, 투표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은 “불량게시물 신고”를 눌러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투표안건은 신고와 동시에 ‘엠보팅 시민모니터단’에 푸시(Push) 메시지로 전달되고 모니터단원들의 판단에 따라 추가신고가 이루어지면 투표 안건은 삭제처리 된다.
엠보팅 시민모니터단은 서울시 홈페이지 모니터단, 인터넷감시단, 시정모니터단 등에서 신청을 받아 3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시민의견 수렴 및 정책공유와 시민협업, 갈등조정 수단으로 적극 활용>
서울시는 엠보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서울시정 및 시민생활을 다른 시민에게 물어보는 투표안건도 귀담아 살펴, 시정운영에 참고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실·국·본부 및 사업소 등에서 주요 정책 추진시 엠보팅을 통한 시민의견 수렴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내부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상황에 엠보팅 적용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는 데에도 활용 할 계획이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엠보팅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살펴, 시민과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모바일 협업체계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행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이 주인인 서울을 만드는 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소개
서울특별시청은 국제적인 도시이자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1천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다. 서울시청은 2011년 10월부터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시정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공약한 프로젝트는 집 걱정 없는 희망둥지 프로젝트, 밥과 등록금 걱정없는 배움터 프로젝트,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전시성 토건사업 재검토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본이 바로선 도시와 안전한 도시시스템, 부채감축과 재정혁신을 통한 균형살림, 창조성과 상상력으로 서울경제 점프업, 소통 협력 참여 혁신으로 열린시정 2.0, 여성과 가족복지 등 여성 희망 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복지 우산 프로젝트이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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