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독성정보 OpenAPI 서비스 제공

청원--(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독성정보에 대한 활용과 검색이 쉽도록 독성정보제공시스템(Tox-info)에 대한 OpenAP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OpenAPI: 모바일 앱 등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다른 시스템에 있는 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호출·답변 방식을 정의한 것(인터페이스)

독성정보제공시스템은 각종 물질의 일반정보 및 독성정보를 제공하는 인체 독성정보 전문 데이터베이스이며 독성정보, 중독정보, 상품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독성정보는 1천여 물질에 대한 일반적인 독성정보를 기전, 장기별 독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중독정보는 국내에서 빈번하게 중독을 유발하는 4백여 물질에 대한 중독 임상증상, 응급 처치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상품정보는 중독 가능 물질이 함유된 2만여건의 상품에 대한 성분명, 함량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번 독성정보 OpenAPI 서비스 제공으로 ‘독성정보제공 시스템’의 활용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독 환자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해독·치료를 위해 중독환자가 복용한 원인 물질은 반드시 환자와 함께 응급치료 의료진에게 알려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독성정보제공시스템(http://www.nifds.go.kr/tox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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