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23일부터 중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민물고기에 대해 발암물질로 알려진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검사능력을 최대한 동원해 매건별 검사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9개 품종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매건별 검사를 18개 전 품종으로 확대된다.

검사원은 최근 홍콩 식품환경위생국에서 중국산 민물고기를 표본추출해 말라카이트그린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장어제품 이외에 잉어, 붕어, 쏘가리, 초어, 대두어 등에서도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됐다는 정보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사원은 또 지난달 18일부터 지금까지 중국에서 수입된 뱀장어에 대해 말라카이트그린을 검사한 결과 8월4일 이전에 수입된 뱀장어에서 4건이 검출됐으나 다른 어종에서는 검출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 수입되는 민물고기는 주로 뱀장어, 붕어, 잉어, 동자개, 가물치, 쏘가리 등으로 구이 및 매운탕용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이들 어종의 수입실적은 지난해에는 3만191톤이었으며 올해는 8월19일 현재 1만5154톤이 수입됐다.

해양수산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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