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세기 프리오픈 동시 접속자 2만5천명 넘어
가입자 수 20만명, 동시접속자 2만5천명. MMORPG게임이 프리오픈베타테스트에서 2만5천명을 넘었다는 것은 대작게임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항해세기는 프리오픈테스트에서 게임 데이타를 초기화하지 않고 정식 오픈베타 테스트까지 게임 데이터를 유지할 방침이어서 더욱 게이머들의 눈길을 끈다.
김영탁 운영팀장은 “일반적으로는 게임 데이터를 초기화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고객들의 요청과 자체적으로 초기화를 진행하지 않아도 게임 시스템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주)나인브라더스 우석희 대표는 “게이머들이 “현재 테스트 기간인 만큼 유저들의 불만과 니즈를 파악해 회선 및 서버를 증설을 통해 더욱 개선된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4년 동안 총 350명의 인원이 투입되고 100억이 넘는 투자비가 들어간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게임인 항해세기는 2004년 12월 중국에서 오픈 당시 첫 동시 접속자가 40만명이 넘은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프리오픈베타서비스는 21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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