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에티오피아 총무부 차관과 관세분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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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4-03-06 15:09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백운찬)은 3.6(목) 에티오피아 총무부 차관과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UNI-PASS) 진출 방안을 협의하였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한국의 행정개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메스락 모코넨(Ms. Mesrak Mokonen) 에티오피아 총무부 차관에게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에티오피아 무역환경 개선을 위한 관세행정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메스락 모코넨 차관은 향후 에티오피아 경제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 등 전수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또한 면담 후, 정부 3.0 시대를 맞이하여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한 관세청의 행정개혁 사례를 소개받고 업무처리 현장과 관세박물관을 둘러보았다.

특히, 메스락 모코넨 차관은 관세청의 행정개혁 사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향후 에티오피아에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전파 등 양 국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에콰도르, 탄자니아 등 8개국에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 UNI-PASS)를 수출하여 1,4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콜롬비아·카메룬 등에도 수출을 추진 중이다.

관세청 소개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출신인 백운찬 청장이 2013년부터 관세청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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