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직원 주말 농장 개장

-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 등 면적 5,409㎡ 규모

-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주말농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3월 7일 오후 3시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장 운영에 따른 주의사항 교육과 경작에 필요한 씨앗·장비를 나눠준다.

또한, 상추·고추 등 채소 재배·관리와 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을 담은 안내책자도 배부한다. 직원 주말 농장은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와 범서읍 서사리 등 2곳 면적 5,049㎡ 규모로 조성된다. 직원 180여 명이 참여하여 각각 29㎡ 정도의 텃밭을 제공받아 작물을 가꾼다.

울산시는 텃밭 운영에 지장 없도록 부지 정리와 개인별 경작구역을 정해서 직원 이름이 새겨진 푯말을 설치 완료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해 자연을 느끼면서 가족의 화합과 직원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고 나아가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 주말농장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50명 ~ 200명 정도가 참여해 오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주말농장 수확 농산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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