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의 여성R&D 인력 확충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 발표

과천--(뉴스와이어)--정부는 3.7일(금)에 주요기업 연구소장과 여성과학기술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산업현장의 여성 R&D인력 확충을 위한 민·관 협의체(공동위원장 : 산업부, 여가부, 미래부 차관 (금번은 여가부 차관 참석) 및 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를 개최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고산(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 신우성(한국바스프 회장), 조혜성(LG화학 상무) 등 1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향후 대학 및 기업 등에서 추진하는 세미나에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진 배경

국가정책조정회의, 업계 간담회(‘13년 11월)에서 산업부, 여가부, 미래부 공동으로 발표한‘산업현장의 여성 R&D인력 확충방안’의 후속조치

세부 이행계획

육아부담 연구원의 경력단절 문제 해소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 시간선택제 근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원에 대한 R&D 인건비 지원 허용을 위한 R&D규정 개정 (3월)

- 대체인력 Pool 5,000여명 및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DB 구축 (하반기)
- 기관혁신 지원을 통한 일-가정 양립 일자리 모델 확산 (4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테크노파크, 산단 등에는 기업 수요조사(6월)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어린이집 설치를 확대

- 출연연 보육시설 확충 및 인근 기업 여성이 활용 가능토록 유도 (연중)
* 원자력의학원 증축 준공(3월), 원자력(연)(’15.3월), 항우(연)(’15년), 화학(연)(’16.3월) 개원 예정

(경력단절 연구원 재취업 지원) 경력단절 연구원의 중소·중견기업 재취업 지원을 위한 R&D 경력복귀 지원 시범 프로그램 신설 (4월)

-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지원사업에 지원한 예비복귀자(Pre-Returner, ‘14년 500명)에 대해 중소·중견기업이 채용할 수 있도록 연계 (하반기)
- 과학기술전공 여성대상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경력개발형 새일센터’ 지정·운영 추진 (4월)

산업현장의 수요 확대

(기업의 고용확대 여건 조성) 여성 연구원의 참여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한 R&D 가점점수 상향조정(현재 2점 → 5점) 추진 (3월)
- 국민편익증진 기술개발 등 일부R&D 사업의 경우 시범적으로 여성연구원이 일정비율 이상 참여하는 기관으로 제한운영 (7월)

(업종별·지역별 활용강화) 여성연구원의 참여가 일정 비율(예: 5%)보다 낮은 기업에 대해 여성인력 활용계획서 제출 요구(3월)

-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대상기업 선정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지역내 여성인재 취업 지원 (9월)
-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16개 시·도 지역사업단을 통한 이공계 여대(학)원생의 지역기업 인턴십 200명 지원 (하반기)

여성연구원 고용친화적 문화조성

여성가족친화경영지표를 개발하여 공공 및 민간 과학기술 연구기관에 대한 적용을 권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 홍보 (10월)

경제계, 산업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의 관련 민간 전문가 100인 내외로 여성공학인 고용포럼 구성·운영 (4월)

여성인재 아카데미에 여성 R&D인력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5월)

홍보대사 위촉

차세대 여성 기술인력에게 롤모델을 제시하고 산업현장에는 여성 기술인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홍보대사를 선정하였으며, 향후 여성과학기술단체, 기업, 대학 등에서 추진하는 포럼, 학술대회, 정책토론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강연, 토론 실시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민·관협의체, 여성공학인 고용포럼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여성연구원이 산업현장에서 적극 고용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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