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 대상 식품 중 비의도적 생성 유해화학물질 저감화 현장 기술지원 및 분석지원 실시

청원--(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3월부터 중소업체 4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제조 시 자연 생성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저감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 및 분석 지원을 민관 합동으로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저감화 기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0개 중소업체는 ▲벤조피렌 저감화를 위한 13개 식용유지 제조업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6개 감자스낵류 제조업체 ▲에틸카바메이트 저감화를 위한 1개 매실주 제조업체 ▲바이오제닉아민류 저감화를 위한 20개 장류 제조업체 등이다.

앞으로 이들 중소업체는 비의도적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게 되며, 시험검사기관 3개소를 통해 각 제품 제조공정 별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매월 분석해 업체 스스로 저감 수준을 확인하도록 지원된다.
※ 3개 시험검사기관 : 한국식품산업협회 식품연구소(벤조피렌), 수원여대 산학협력단(아크릴아마이드 및 에틸카바메이트), (주)한국에스지에스(바이오제닉아민류)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해화학물질 저감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정부 3.0’)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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