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 8일, 뚝섬역서 방송통신대 선취업-후진학생 816명 첫 입학식

- “취업하고 대학생되니 특강 듣고, 선물 받네요”

2014-03-09 11:51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첨단공학부’에 입학한 전용재 씨(24)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보니 교과목별 학습 수행방법과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원격학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프라임칼리지(학장 이동국)는 ‘선취업 후진학’ 과정 첫 신입생을 맞아 8일 서울지역대학(서울 성동구 소재) 대강당에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신입생 816명을 비롯해 조남철 총장, 이동국 프라임칼리지 학장, 김환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 국장, 김효준 석좌교수(BMW 대표이사 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이번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학부의 첫 신입생들에게 학사 일정 및 대학생활 잘하기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간의 만남을 통한 유대감 형성 및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신입생 모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했다.

학부별 간담회에는 교수, 튜터(학습지원 강사) 소개, 동기생 간의 친목 도모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과목별 학습방법 및 내용을 소개했다. 특강의 강사로는 골프에 빗댄 경영학 강의로 잘 알려진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 원장이 ‘변방에서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의해 호응도가 좋았다.

이동국 학장은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부생 간의 유대감을 쌓고, 자신의 학습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유용한 학교 관련 정보를 다양한 채널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교 졸업생의 취업 후 대학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신규 개설된 프라임칼리지 ‘선취업 후진학’ 과정 ‘금융·서비스학부’와 ‘첨단공학부’ 입학생들은 전공분야의 기초지식과 현장실무지식을 쌓으며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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