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제시조·예산 각자장 무형문화재 지정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서산 등 내포지역에서 전승돼 온 ‘내포제시조(윗내포제)’와 예산군 예산읍 일원에서 전승돼 온 ‘예산 각자장(목각)’ 등 2건을 10일자로 도 무형문화재 제17-2호, 제50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또 보유자로는 내포제시조에 박선웅(71·서산시) 옹을, 예산 각자장에는 박학규(59·예산군) 씨를 각각 인정했다.

시조는 우리 고유의 정형시에 곡을 붙여 반주를 맞춰 부르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한 장르로 지역적으로 서울지방을 중심으로 한 경제(京制), 전라도의 완제(完制), 충청도의 내포제(內浦制), 경상도의 영제(嶺制)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내포제시조는 내포지역(주로 충남 서북부지역)에서 전승돼 온 대표적 전통음악으로,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음악이다.

보유자 박선웅 옹은 1962년 유병익, 유흥복 선생으로부터 내포제시조를 사사하며 입문, 1984년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50여년 간 내포제시조의 체계적 보존·전승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각자장(刻字匠)은 나무 등에 글자를 새기는 장인을 말하며 이들은 주로 인쇄를 목적으로 하는 목판(木版), 전통 건축물에 거는 현판류, 문갑·책장 등 목가구 제작 등으로 작품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예산 각자장 보유자로 인정된 박학규 씨는 1971년 임병선 선생 수하에 입문, 전통 각자(목각) 기능을 사사했으며, 지난 1996년 제11회 대한민국 한양 종합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약 40년 동안 전통재료와 전통기법만을 사용하며 각자(목각)의 체계적 보존전승에 기여해왔다.

도 관계자는 “내포제시조와 예산 각자장의 무형문화재 지정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충남지역 고유 전통 음악 및 전통 각자 분야에 대한 보존전승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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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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