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업무 협약 체결

-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동해안 공동발전에 머리 맞댄다

-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업무 협약 체결

- 동해안 5개 시·군 연계 협력사업 공동 추진으로 상생발전 도모

뉴스 제공
포항시청
2014-03-10 11:25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를 포함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권 5개 시·군은 지난 7일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지역행복생활권이란 자치단체 간 지리적 접근성과 역사·문화적 동질성 등을 토대로 한 일상생활 공간을 의미한다.

전국을 중추도시생활권, 도농연계생활권, 농어촌생활권으로 구분해 생활권내 주민들의 불편 없는 생활을 위해 기초 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 복지 서비스를 확충하는 사업을 통해 주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새로운 지역발전정책 모델이다.

이에,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은 인구 50만 이상인 포항시를 중심으로 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해 △연계협력 사업의 공동 추진 및 예산 확보 노력 △생활권 발전계획 공동 수립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인 중추도시생활권 구성 협약체결은 동해안 발전에 대한 공동 인식과 상호 협력을 위한 노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동해안은 해양이라고 하는 무한한 자원과 역사, 관광, 에너지, 첨단과학, 물류, 산업 등 경제잠재력 등에 서로 상당한 보완성이 있는 지역으로 잦은 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시를 비롯한 시군 관계자는 “동해안권 중추도시생활권이 구성됨으로써 연계사업 기획 및 생활권 발전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해 중복투자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항시청 소개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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