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신문 TTN과 듀오, ‘연인 사이 커플여행’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 커플을 위한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인가? 대한민국 미혼남녀 800명이 답해

- 테마여행신문이 제안하는 커플을 위한 세 가지 테마여행의 기술

- 미혼남녀가 꿈꾸는 커플여행, 테마여행신문과 듀오가 조언해 드립니다

뉴스 제공
테마여행신문 TTN
2014-03-11 07:57
서울--(뉴스와이어)--테마여행전문 미디어 테마여행신문(대표 조명화)과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가 미혼남녀 804명(여414명, 남390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커플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 설문을 바탕으로 테마여행신문 조명화 편집장(필명 삐급여행)은 듀오 연애코치 이명길의 자문을 거쳐, ‘테마여행의 기술 : 커플여행편’을 발표했다.

이명길 듀오 대표 연애코치는 “연구에 따르면 서양의 경우는 1개월, 동양의 경우는 3개월을 기준으로 남녀 사이에 스킨십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며, 이를 ‘연애 3개월의 법칙’이라고 한다”며, “한 번의 스킨십을 통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을 고려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신중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고 했다.

재학 시절부터 국토대장정, 워크캠프, 해외봉사, 유럽인솔 등 다양한 유형의 여행을 경험한 바 있는 조명화 대표는 “커플여행은 목적지보다 동반자가 중요한 여행의 유형”이라며, “무엇보다 상대방을 이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적절한 역할 분담과 불편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 순간을 즐기는 마음”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칼럼 전문>

테마여행신문 조명화 편집장(필명 삐급여행)의 테마여행의 기술 #1 : 커플 여행편

에메랄드빛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몰디브를 상상해 봅시다. 지상 천국이라는 그 곳을 사랑하는 그/그녀와 함께 방문할 때와 부모님을 모시고 갈 때가 다르다면, 그 이유를 바다색에서 찾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 1순위는 어디로 가느냐일테지만, 커플여행에 있어서 목적지보다 중요한 것은 동반자입니다.

커플여행의 첫 번째 기술, 여행에 앞서 서로를 이해하자. 그는 동서울 터미널에서 7번째로 오는 버스를 타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녀는 10:05분 대구행 좌석 버스를 예약을 하지 않은 그를 탓할 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소셜 커머스에서 막판에 건진 초특가 펜션이 만족스럽지만, 그는 강원도 왕복 운전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한 커플 여행에 있어서 서로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존중을 기억하세요. 그것이야말로 어떠한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커플여행을 떠나는 이유일테니까요.

두 번째, 적절히 역할과 비용 분담을 하자. 여행길에서는 계획데로 되지 않았을 때(버스나 기차를 놓쳤을 때, 맛집이 생각보다 별로일 때, 관광지가 휴일일 때) 다투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여행에 앞서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어디로 갈 것인지, 무엇을 먹을지, 뭘 볼지 함께 고민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입니다. 여행 동선과 숙소 예약 혹은 세면 도구와 맛집 탐색 등으로 적절히 역할과 비용을 나눈다면 부담은 반으로, 즐거움은 두 배가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여백을 즐기자. 아무리 알찬 계획을 세우더라도 여행 중에는 불가피하게 멍 때리는 시간(기차를 기다리는 시간, 바비큐가 익는 시간, 식사 후 별이 뜨기까지)이 있기 마련입니다. 커플여행의 묘미는 바로 이같은 여백을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로 채울 수 있다는 점이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 여행길에 어울리는 선곡 리스트는 필수겠죠?(김동률의 출발, Jack Johnson의 Better Together, 윤종신의 즉흥 여행 등)

커플여행은 그/그녀의 실제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꽤 괜찮은 방법입니다.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사이라면 무엇을 해도 궁합이 좋다고 할 정도로요. 청마의 해, 멋진 커플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설문조사 결과>

먼저 ‘2014년 애인이 생긴다면 함께 하고 싶은 것’은 ‘둘만의 추억을 만드는 여행’(23.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2위는 ‘뜨거운 스킨십 하기’(17.8%) 3위는 ‘함께 헬스클럽 등록 및 운동하기’(16.3%)로 나타났다.

‘애인과 적당한 1박 2일 여행 타이밍’에 대해서 남성의 경우 ‘한 달 이상이면 가능할 것 같다’(38.2%), 여성의 경우 ‘3개월 정도 지나면 가능할 것 같다’(45.2%)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박 2일로 여행을 간다면 숙소는 어떤 곳으로 잡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는 ‘분위기 좋은 펜션’(33.2%)이 1위로 나타났으며, ‘럭셔리 호텔’(23.1%), ‘이색적인 카라반 오토캠핑장’(18.7%)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커플 여행을 가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남성(36.2%)이 ‘분위기 좋은 와인 한잔’을 선택했으며, ‘둘만의 BBQ파티’(24.6%), ‘손 꼭 잡고 산책하기’(16.2%)를 각각 2, 3위로 답했다. 반면 여성의 경우 ‘진솔한 대화하기’(38.4%)가 1위로 나타났으며, ‘분위기 좋은 와인 한잔’(21.0%), ‘스파 or 자쿠지’(15.5%)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커플 여행을 할 때 적절한 비용’은 남녀 모두 ‘20만원 이상 ~ 30만원 미만’(47.4%)이 가장 많았으며, ‘10만원 이상 ~ 20만원 미만’(23.4%), ‘30만원 이상 ~ 50만원 미만’(23.0%)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살면서 꼭 한번 함께 여행을 가보고 싶은 스타’를 묻자, 여성은 ‘김수현’(44.4%)을 1위로 꼽았고, 이어 ‘지 드래곤’(19.6%), ‘하정우’(11.4%)라고 답했다. 남성은 ‘전지현’(32.1%)을 1위로, ‘수지’(24.9%), ‘현아’(16.7%)를 각각 2, 3위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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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소개
국내 최초의 ‘테마여행 전문미디어’ 테마여행신문(Theme Travel News)은 테마 중심의 여행 및 문화 분야 기사를 보도한다. 여행 분야 콘텐츠 기업으로써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쳐, 경기중소기업진흥원 프론티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 랩 스타트업에서 수상했다. 여행작가 조명화(필명 삐급여행)가 창간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디어/출판/아카데미(여행기자/여행작가)를 동시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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