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은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을 초빙, 악화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노동조합과 경영진들이 각각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자리에서김쌍수 부회장은 장석춘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들에게최근 대내외 경영환경과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경영전략을 상세히 설명하고,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부회장은 “원자재값 상승과 환율 변동으로 인해 당장은 힘들 수 있으나 위기는 곧 기회라는 자신감을 가지자”며, “노동조합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크게 감사하며, 강한 혁신을 통해 회사의 비전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혁신 활동 강화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LG전자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신뢰와 투명한 경영정보 공유에 대한 화답 차원에서 최근의 어려운 경영 환경 극복을 위해 전사적인 혁신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LG전자 장석춘 노조위원장은 “LG전자 노동조합은 과거 IMF사태 등 경영환경이 어려웠을 때 노경이 하나되어 위기를 극복한 수많은 성공체험을 가지고 있다”며,“최근의 경영환경 악재들도 CEO를 중심으로 노경이 함께 노력한다면, 오히려 위기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하반기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해 노동조합이 경영활동에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활동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조에서 생산현장을 중심으로 한 TDR 활동(Tear Down & Redesign,전사경영혁신활동) 등을 적극 펼쳐 현장에서부터 원가절감 및 제품경쟁력이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는 경영진들이 단기적인 경영환경 악화에 위축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소신있는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조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LG전자 노동조합은 김 부회장에게 멈춤 없는 현장 경영 활동울 지속해 달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했고, 김 부회장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전해 달라며 휴대폰을 노동조합 의장단에게 전달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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