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주의 내산 위치 찾기 서비스 등 산림공간정보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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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4-03-11 13:33
대전--(뉴스와이어)--전국의 모든 산에 대한 등산로, 임상도, 맞충형 조림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는 우리나라 숲에 대한 임상정보를 비롯하여 산주의 내산 위치 찾기 등을 새롭게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숲의 면적은 얼마나 될까? 내 산에 어떤 나무를 심으면 좋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앞으로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알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부3.0 정책에 맞춰 국토교통부, 안전행정부 등의 정보를 연계함으로써 산림지도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국토교통부의 브이월드(V-World)와 연계함으로써 산주의 내산에 대한 공시지가, 토지이용현황정보 등도 함께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원클릭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fgis.forest.go.kr)는 기본적으로 대축척 산림주제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도 서비스는 항공사진을 배경으로 등산로, 임상도, 맞춤형 조림지도 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지도는 산을 가지고 있는 산주나 귀촌을 생각하는 일반국민에게 산의 특징과 숲에 자리하고 있는 나무의 종류 등에 대해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미리 알 수 있어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통계정보를 지도 위에 그래프 형태로 알려줌으로써 우리나라 산림의 현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산림면적 및 임목축적 변동 추이, 국유림 사용허가 현황 등을 알 수 있는데 그동안 산림면적은 산업화 등의 영향으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나 숲의 임목축적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실 김찬회 과장은 “앞으로 맞춤형 복지 및 탄소배출권으로서 산림의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관련 정보를 차근차근 데이터화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소개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충북대 산림과학부 교수 출신인 신원섭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청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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