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호주 용접기술자 80명 모집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동훈)은 호주 취업을 희망하는 용접공 80명을 오는 9월 4일까지 모집한다.

공단은 호주 채용업체인 BDS Recruit사로부터 구인요청을 받아 한국의 우수한 용접인력의 호주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취업자의 연봉은 최저 39,000~100,000 호주달러로(한화 약3,200만원~8,000만원) 경력이나 기술수준, 근무시간에 따라 급여가 정해진다.

지원자의 자격조건을 살펴보면

ㅇ 196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고등학교졸업 또는 동등 이상 학력 소지자
ㅇ 가스절단 및 용접가능자
ㅇ 도면 읽기 및 해석이 가능한자
ㅇ 경력은 해당분야 3~5년 이상인자로
·용접자격증 취득자는 경력3년 이상
·자격증 미취득자는 경력5년 이상 증명이 가능해야 함

지원자에 대해서는 1차 서류 전형, 2차 실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호주 취업비자를 취득해 출국하며 근무기간은 2~4년으로 연장가능하다. 한편, 이번 합격자의 경우 가족동반이 가능하며, 출국 전·후 업체에서 실시하는 영어교육을 받아야 한다.

분야별 세부 자격조건 및 지원방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사이트(www.world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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