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 성료

- 새로운 CI ‘온프렌즈’와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공약도 함께 발표

2014-03-11 17:17
대전--(뉴스와이어)--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복지단체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오늘(11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있는 세상입니다’를 주제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전지협은 2003년 3월 11일 창립총회를 열고 102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로 출범하였으며, 이후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과정을 견인, 2006년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인가, 2013년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10년 전지협 10년 기념사업 진행 등 아동의 권리 보장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활동과 나눔사업 등을 전개했다.

올해는 제12차 정기총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정책 공약발표회(이하 정책공약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사전행사로 진행된 이번 정책공약 발표회는 열악한 국가지원 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의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공약과 새롭게 도입된 돌봄연계정책의 불안한 추진을 막기 위한 학교, 지역아동센터간 연계·협력지원 공약으로 나누어 발표되었다. 이번에 공약집은 전지협 소속인 전국 16개 지부 및 152개 지회를 통해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제안될 예정이다.

전지협 이사장 취임 1년을 맞이한 이돈주 이사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아동 빈곤율은 14%로 OECD 국가들 중 하위 3위에 있고, GDP 대비 아동복지 지출은 최하위라는 불명예스런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국가의 미래인 아동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헌신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여러분과 함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으자”고 화합과 단결을 요청하였다.

2014년부터 새로이 적용된 CI ‘온프렌즈’를 적극 활용하고 홍보한 이번 총회에서는 전국의 2천여 회원들을 대표하는 4백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너울가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돈주 이사장(전지협) 인사말, 내외빈 축사, 알찬마루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공로패, 감사패, 기금전달식 등의 시상식과 함께 2014년도 사업계획과 예결산 등의 안건 심의·의결로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전국적으로 지역아동센터 2,1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복지단체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우리나라 아동정책의 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사업,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나눔사업 등을 실천하여 왔으며 부설기관으로 한국아동정책연구소를 비롯하여 한국아동청소년인권센터, 지역아동센터교육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면서 아동의 교육과 복지 분야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개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약칭 전지협)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하는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으며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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