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 ‘선순환 지역경제 한·일 공동심포지엄’ 개최

공주--(뉴스와이어)--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 이하 ‘충발연’)은 3월 21일 오후 2시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내 산학연구관에서 “글로벌경제위기의 시대, 자율적 지역경제의 가능성을 묻다”라는 주제로 한·일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지역경제학회, 공주대 동북아통상연구소, 한국지역정책학회 등과 공동으로 열게 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충남도의 선순환 지역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지역경제에 관해 선도적 연구를 하고 있는 요코하마국립대학 ‘나카무라 코지로’ 명예교수가 “외래형 지역경제를 내발형 지역경제로-전환의 길에 관한 소고”를, 세이케이대학 ‘오다 히로노부’ 교수가 “분공장경제로부터 자율적 지역산업진흥으로-이와테 모델의 재고” 등을 발표한다. 더불어 목원대 박경 교수와 충발연 신동호 박사가 공동으로 “한국 분공장경제의 실태와 자립·선순환 방안-충남을 대상으로”를 발제하게 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충남대학교 박진도 교수의 진행으로 강현수 충발연 원장, 김재근 대전일보 세종시취재본부장, 박승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부장, 송하율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정준호 강원대학교 교수, 한치흠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 홍성효 공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충남도의 지역경제 선순환 실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충발연 강현수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경제 선순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한국에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초보단계 수준”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연구성과들이 나와 정책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발전연구원 소개
충남발전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더불어 행복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율과 연대, 그리고 열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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