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 연세대와 산학협약 체결
LG.Philips LCD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중앙 우측)과 정창영 연세대총장(중앙 좌측)은 23일 연세대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고화질 LCD TV 기술개발에 관한 산학 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좌로부터 민경덕 연세대 교학부총장, 정창영 연세대총장, 론 위라하디락사(Ron Wirahadiraksa) LG.Philips LCD 사장(CFO), 부디만 사스트라 LG.Philips LCD 부사장(CTO).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LG.Philips LCD는 2008년 8월까지 3년 동안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세대에서는 신소재공학부 백홍구 교수를 비롯 교수 10여 명이 과제에 참여키로 했다.
또한, LG.Philips LCD는 연세대에서 LCD 관련 기술에 대한 강좌의 개설을 통해 현장에서 경험한 살아있는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특히, LG.Philips LCD와 연세대는 협력 과제를 수행한 연구 인력이 졸업 후 기업에 입사하여 산학협력의 연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LG.Philips LCD는 지난해 11월 포항공대, 지난 달에는 고려대와 산학 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스플레이 관련 신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외 유수 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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