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6월 30일까지 국민추천포상 접수

서울--(뉴스와이어)--“여러분 주변에 선행을 실천하고 희망과 행복을 전한 이웃이 있나요? 국민들이 찾은 숨은 공로자를 정부가 포상합니다”

안행부는 국민들의 추천을 받아 숨은 공로자를 포상하는 2014년 국민추천포상 접수를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나눔을 실천하거나 안전에 기여한 사람, 역경을 극복한 사람 등 각 분야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다.

추천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본인 추천은 제외)

인터넷(www.sanghun.go.kr), 이메일(sanghun114@korea.kr)로 추천서를 제출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고 우편도 가능하다.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 안전행정부 상훈담당관실

안행부는 추천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를 거쳐 연말에 최종 수상자를 결정·포상할 계획이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4번째를 맞는 국민추천포상은 그 동안 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국민들을 찾아 정부포상의 영예를 수여했다.(3년간 96명)

첫해인 ’11년에는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故 이태석 신부, 양손 없이 염전을 일궈 값진 나눔을 실천한 강경환 씨 등을 포상했고, ’12년에는 젓갈장사를 하며 어려운 학생들을 도운 유양선 씨, 장애를 딛고 아프리카에서 기술교육봉사를 펼친 김해영 씨 등을 포상했다.

’13년에는 33년간 한센인들에게 치과 봉사를 펼친 강대건 씨, 나물을 팔며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한 이복희 씨 등이 포상의 주인공이었다.

안행부는 올해도 더욱 많은 국민들이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국민추천포상은 정부부처 중심의 포상추천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추천한 분들을 포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국민추천 포상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우리 주변의 숨은 이웃을 위한 ‘국민대표포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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