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 진실을 증명하기 위해 나섰다…김종태의 ‘창조론 통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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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북스
2014-03-13 10:06
서울--(뉴스와이어)--현재까지도 창조론과 진화론은 대립의 양상에 있으며 대립을 멈출 수 없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의 맹점은 도덕적 삶과 종교를 포교하기 위해 지은 성경의 대목에 과학적인 논리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들이 세워놓은 가정이 무조건 옳다는 전제 아래, 형식적인 실험과 관찰을 했다고 한다.

즉, 가정이나 가설을 근거로 창조론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진화론자들의 근거 없는 주장에 ‘근거 있는 주장’으로 창조론을 내세우는 책이 어드북스에서 출간한 ‘창조론 통사-김종태 지음’이다.

저자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에 처음에는 창세기에 대한 풀이를 위주로 서술해 놓았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풀이하였기 때문에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 읽어도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구약성서, 신약성서에서 서술된 창조에 대해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창조론의 역사를 잘 알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과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과거의 전후를 잘 보아야 현재에서 달라진 점, 잘못 기술된 점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창조론과 진화론이 언제까지나 이렇게 대립하고만 있어야 할까? 지금의 구도는 하나가 옳다면, 다른 하나는 반드시 그른 것이 되고 마는, 제로섬 게임의 양상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극단적 대결 양상을 지양하는 길은 없을까? 있을 것 같다. 창조론 측이 상대에게 진정성 있는 대화를 제의한다면, 해결의 실마리가 도출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본문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창조론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에 찬성한다. 이때까지 성서에 적힌 대로 막연하게 ‘믿고 따른다’라기보단 뿌리는 그대로 두고 다양한 가지치기를 통해 ‘발전하려 노력’한다. 그저 ‘창조론’이 허구라고 주장하는 진화론자와 달리 열려있는 자세로 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종교는 만인에게 열려있다고 하지만, 종교의 진리에 대해서는 닫혀있기 마련이다. 그들의 종교가 흔들릴 수 있는 전제에 대해서 당당히 맞서고 있는 저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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