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박물관,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선정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아동, 청소년의 또래, 가족 간 소통에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박물관 대상 공모를 통해 3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군산대학교 박물관은 ‘신나는 토요일, 꿈꾸는 뮤지엄’이라는 주제 아래 서해안 띠뱃놀이, 발산리 초등학교 내 일제 강점기 유물 등 군산지역에서 볼 수 있는 고유한 문화와 박물관 전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역문화를 정확하게 알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연결시켜 ‘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시간을 꾸며볼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이달 15일부터 6월 말까지 3기수를 모집하여, 각각 5회차씩 총 75명의 어린이와 진행하게 된다.
김종수 박물관장은 “군산지역에서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프로그램이나 관련 교육이 미비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은 체계적인 군산대학교 박물관 교육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으로 학습자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까지도 큰 관심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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