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제 식음료 및 와인 박람회, 급성장하는 한국 식음료 시장에 기여
- 한국 요리사 대표단, ‘FHA 국제요리대회’ 참가
- FHA 2014
한국 식음료 시장 규모는 7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식품 및 농산물 수요의 70%를 수입에 의존[2] 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시아 최대 식품 및 환대산업 박람회인 ‘푸드 앤 호텔아시아’(Food&HotelAsia, 이하 FHA)와 ‘와인 앤 스피리츠아시아’(Wine&SpiritsAsia, 이하 WSA)는 한국 바이어들에게 식음료 및 환대 시장 니즈에 부응하는 글로벌 장터를 지원하게 된다.
2014년 4월 8~11일 싱가포르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열릴 양 박람회에서 업계 바이어들은 세계 70개 국가와 지역에서 참가한 3000여 전시 업체와 64개 그룹관을 둘러보며 새로운 구매처를 모색할 수 있다. 총 전시 면적 10만2000㎡로 2012년보다 규모가 8% 확대된 이번 박람회는 행사 출범 37년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와인/주류 박람회인 WSA와 식품(Food Asia), 호텔(HotelAsia), 제빵(Bakery&Pastry), 커피/차(SpecialityCoffee&Tea), 호텔서비스(HospitalityStyleAsia), 서비스 기술(HospitalityTechnology) 박람회로 구성된 FHA에서는 식품, 와인 및 주류, 바 및 주방 기자재, 식품가공설비, 호텔 서비스 용품, 테이블 웨어, 서비스 기술 등 식음료 및 호텔산업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박람회에는 FHA 식품 영역에 4개 한국 그룹관이 설치되는 등 67개 한국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FHA는 ‘커피/차 박람회’를 처음 선보인다. 카페 문화 붐에 발맞춰 마련된 ‘커피/차 박람회’는 전 세계에서 공수된 기자재, 커피원두, 찻잎, 액세서리 등을 망라해 커피 및 차 시장에 관한 모든 면모를 한 눈에 살필 수 있게 해준다.
전시면적 5000㎡에 이르는 WSA는 세계 20개 국가와 지역에서 200개 업체가 참가하며 총 7개 그룹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WSA는 그룹관 수에서 최고 기록을 수립했으며, 최대 전시관을 차릴 스페인을 필두로 세계 최고 와인 생산 국가들이 대거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장의 다채로운 행사 외에도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와인을 조명하는 토론회와 마스터클래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주관사인 싱가포르 전시서비스(Singapore Exhibition Services, SES)의 스티븐 탄(Stephen Tan) 대표는 “FHA는 지난 수 년간 역내 식음료 및 환대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 행보를 이어 왔으며 관련 업계에서 최상의 조달 플랫폼이자 최고의 무역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전 세계 독특한 식품과 업계의 모든 필요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FHA는 아시아 기업을 위한 방대하고 차별화된 장터”라고 소개했다.
한국 요리사 대표단 ‘FHA 국제요리대회’ 참가
FHA기간 중 열리는 ‘FHA 국제요리대회’(FHA Culinary Challenge)에는 한국 요리사 6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이 대회에는 세계 22개국 및 지역에서 모두 862명의 요리사가 도전장을 냈으며 이들은 개인, 고메 팀(Gourmet Team), 드림팀(Dream Team), 국가대표팀(National Team) 등 4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국 대표단의 경우 63명이 개인 부문에 참가하며 5명의 요리사로 구성된 인천ECC 팀이 드림팀 부문에 도전한다.
앳된 얼굴의 김건우 셰프는 올해 16세로 한국 대표단 중 최연소이자 대회 최연소 참가자다. ‘FHA 국제요리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김 셰프는 ‘아트 스쿨 요리팀’(Art School Culinary Team)의 젊은 요리사들과 더불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11살 무렵 부모님을 위해 볶음밥을 만든 후 요리사의 꿈을 키워온 김 셰프는 개별 부문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에 어린 나이가 조금도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고 여긴다. 그는 “다른 요리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경험이 있다. 하지만 FHA 국제요리대회는 아시아 최고의 요리 경연장인 만큼 금메달을 목표로 온 힘을 쏟고 싶다. 학교 측의 배려로 싱가포르에서 실력을 겨룰 기회를 얻게 돼 대단히 기뻤다. 선생님들과 함께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쏟아 왔다”며 “최연소 참가자로 관심을 얻는 대신 실력과 요리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 전 세계 셰프들과 만나고 그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FHA와 WSA는 ‘FHA 국제요리대회’와 더불어 다른 경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커피/차 박람회’에서는 ‘FHA 바리스타 대회’(FHA Barista Challenge)와 함께 ‘FHA 라떼 아트 대회’(FHA Latte Art Challenge)를 처음으로 마련한다. 또한 ‘제빵 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패스트리 컵’(Asian Pastry Cup)이 개최된다. WSA에서는 ‘RIPE-WSA 칵테일 대회’(RIPE-WSA Cocktail Challenge)와 ‘WSA 와인 대회’(WSA Wine Challenge)가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워크샵과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FHA2014 인터내셔널 컨퍼런스’(FHA2014 International Conference)가 동시 개최된다.
탄 대표는”FHA와 WSA는 전체 업계를 위해 광범위하고 총체적이며 의미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며 “기업에 최신 혁신 사항과 새로운 식품, 독창적인 서비스 용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아이디어와 지식, 우수 관행을 공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경험을 증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 코트라, ‘한국 식음료 시장’(Food and Beverage in South Korea) http://www.contactkorea.de/resources/Exporter+Guide$28EU$29.pdf
[2] http://www.iesingapore.gov.sg/Venture-Overseas/Browse-By-Market/Asia-Pacific/South-Korea/Key-Business-Sectors/South-Korea
‘FHA/WSA 2014’ 개요
개최기간: 2014년 4월8일(화)~11일(금)
개최장소: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8~10일)/ 오전 10시~오후 4시(11일)
대상: 기업 및 무역 관계자
공식 웹사이트: www.foodnhotelasia.com/www.winespiritsasia.com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www.foodnhotel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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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Singapore Exhibition Services Pte Ltd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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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3일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