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기침으로 유발되는 허리디스크 예방법

- 올 겨울 성인 감기 발병률, 54.4%

- 기침 시, 복부 압력 증가해 허리디스크 발병 가능성 있어

- 몸을 굽혀 복압을 낮출 수 있는 자세에서 기침하는 것이 요령

뉴스 제공
장형석한의원
2014-03-14 07:53
서울--(뉴스와이어)--허리 통증이 있을 때 감기에 걸리면 허리병이 더 심해지고 허리디스크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이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2,890명을 대상으로 ‘올 겨울 감기 발병률’에 대해 조사한 결과, 54.4%(1,571명)인 과반수가 ‘감기에 걸렸다’고 응답했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실제로 진료실에서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감기를 앓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특히 기온이 낮을 때는 허리 주변 근육이 수축, 긴장하면서 기침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사례가 자주 있다”고 말했다.

기침을 할 때는 순간적으로 복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디스크가 받는 압력이 높아진다. 평소 허리가 약한 사람은 추간판 섬유테 파열로 내부에 수핵이 탈출되어 척추 신경을 압박해 허리디스크가 발병된다는 것이다.

감기 기침으로 인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장형석 박사는 “기침이 나오려 할 때 복압을 낮출 수 있는 자세를 미리 취하는 것이 요령이다. 앉아 있을 때는 무릎을 손으로 잡은 채 허리를 숙여주고, 서 있을 때는 손으로 벽이나 책상을 짚고 무릎을 굽혀준다. 누워 있는 상태라면 몸을 옆으로 새우처럼 구부린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평소 운동을 통해 척추 사이에 있는 근육과 관절의 근력 및 유연성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전반적인 허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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