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광역단체 최초 로컬푸드 인증 직매장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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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4-03-14 15:22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는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확보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인증 직매장’ 3개소를 지정했다.

전북도는 14일 완주 용진농협에서 심덕섭 전북도 행정부지사, 성신상 도 농수산국장, 정완철 용진농협 조합장, 송주진 완주 부군수, 김창수 전북농협본부장, 정순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장, 이양순 친환경농가, 직매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인증 직매장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로컬푸드 직매장 인증제’는 직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과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이 기준을 준수하는 직매장을 선정하여 도지사 명의의 지정서 교부와 지정명판을 부착 관리하는 제도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 시행하게 된 것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10곳(매출 210억원)을 대상으로 각 시·군 단체장 추천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도 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용진농협(제1호점), 전주 효자점(제2호점), 완주 해피스테이션 모악점(제3호점) 3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 현판식 일정 : 3.14(금) 17:00 용진농협 / 3.18(화) 16:00 전주 효자점, 완주 모악점

이번 직매장 지정에 따른 주요 심사기준으로는 지역농식품, 품질관리, 농가조직화, 운영관리 등 4개 분야 15개 세부지표로 구성됐으며, 이 중에서도 직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의 취급 범위를 해당 시·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우선 취급하되, 도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취급 해야하며, 소규모농가(1㏊ 미만) 참여비율 60% 이상 되어야 하며, 특히 전체 판매금액 85% 이상을 농가로 환원토록 하고, 잔류농약 허용치 이내 상품만 취급토록 했다.

이번 지정된 직매장들은 앞으로 인증기간 2년 동안 직거래 박람회 참가, 소규모 비닐하우스 우선 지원 등 직매장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성신상 전북도 농수산국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로컬푸드 직매장 본래의 취지를 구현하는 우수 직매장 확대와 더불어 지정 직매장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인증제도가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와 생산자·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의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직매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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