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스페인 스포츠 단체 유치 본격 추진
카스테자노스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의 스포츠계에 영향력이 큰 인물로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참가 스페인 태권도대표팀의 전지훈련을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 외에도 2011년 경주 태권도 대회 등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태권도 대회에 대표단을 직접 인솔하여 참가하는 등 남다르게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인사다. 더욱이 그가 현재 스페인 올림픽 경기 총연맹 회장을 맡고 있어 단순히 태권도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까지 교류의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직 임명으로 공사 파리지사(지사장 김동일)는 서유럽 태권도 수련생들을 위한 방한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최근 국내외에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스포츠관광 등 융복합 형태의 관광객 유치에 한층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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