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아프간에 한국 농업발전-기술 전파한다
건국대 글로벌농업개발협력센터 김두환 소장(생명자원식품공학)은 “아프가니스탄 공무원 연수생들이 한국의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설립한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시범농장(Model Farm)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아프가니스탄 농업발전과 국가 재건에 기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농업 공무원 연수단은 17일 오전 건국대 생명환경과학대학에서 입교식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건국대가 우리나라의 농업 혁신과 성공 사례를 강의하며, 우리나라에서 지원하여 건립하고 있는 시범 농장의 농기계실, 조직배양실, 토양분석실, 미생물실, 품질관리실, 인공수정실 등의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농민들을 교육시킬 수 있도록 교사 교육을 시행한다.
또 국립수목원, 한국은행, 선진 농가 현장 수업 등 유관기관 견학과 산업 시찰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 분야와 산업 경제 발전을 체험해 아프가니스탄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건국대는 지난해 10월에도 아프가니스탄 농업 공무원 12명을 초청, 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 시범농장 건립을 위한 1차 교육연수를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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