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외교장관 통화, 비제그라드 회원국인 체코와의 협력 강화 모색

서울--(뉴스와이어)--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3.14(금) 늦은 오후 최근 체코 외교장관에 취임한 루보미르 자오랄렉(Lubomir Zaoralek)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반도 정세, △한-체코 양국간 실질협력, △한-비제그라드 협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윤 장관은 그간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체코 정부의 일관된 지지와 이해에 사의를 표하고, 최근 북한을 겸임하는 21개 주한공관과 외교부간 북한 관련 협의체인 ‘한반도 클럽(Peninsula Club)’이 발족되었음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자오랄렉 장관은 2005.5월 하원의장 자격으로 남북한을 동시 방문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한반도 평화·안정을 중시하며 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중립국감독위 복귀 등 구체적인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자오랄렉 장관은 체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체코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 기업 진출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윤 장관은 체코에 이미 진출하였거나 앞으로 투자 및 진출을 검토 중인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양측은 에너지 분야 협력 전망 또한 높다면서, 한-체코 에너지 협력 MOU 체결 및 원전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윤 장관은 우리에게 중유럽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고 언급한 후, 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헝가리를 구성원으로 하는 비제그라드 그룹과의 협력을 강화코자 하는 우리의 대중유럽정책을 설명하였으며, 이에 대해 ‘자오랄렉’장관은 동 제안을 환영하면서, 체코측으로서는 한-비제그라드 협력을 진전시키는데 있어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간 고위급 차원에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체코측은 편리한 시기에 윤 장관의 체코 방문을 초청하였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부
유럽국 중유럽과
최형석 과장
02-2100-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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