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의 귀재 배우 김승대, 뮤지컬 ‘태양왕’ 필립역 캐스팅

- 배우 김승대, 뮤지컬 ‘태양왕’에서 필립역으로 팔색조 매력 발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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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2014-03-18 09:49
서울--(뉴스와이어)--뮤지컬은 물론 연극, 음반발매,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중인 배우 김승대가 뮤지컬 ‘태양왕’의 필립역으로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태양왕’은 “짐이 곧 국가다”라는 어록으로 유명한 절대군주 루이14세의 일대기를 그렸으며, 2006년 초연 이래 8년간 프랑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는 대형작품으로, 김승대가 맡은 필립은 루이14세의 동생이자 권력,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독특한 개성과 타고난 유머감각을 겸비,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기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에 김승대는 “필립은 늘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특이하고 기발한 상상을 많이 했다고 한다”며 “밝고 쾌활하고 자유분방한 사상도 분명히 보여질 것이지만 필립이라는 캐릭터만의 진지함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캐릭터의 의미 부여에 주안점을 두고 연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 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김승대는 2006년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에서 이몽룡 역으로 첫 주연을 맡은 이래, 뮤지컬 ‘햄릿’, ‘사랑은 비를 타고’, ‘로미오와 줄리엣’, ‘모차르트!’, ‘내 마음의 풍금’, ‘엘리자벳’ 등 대형 작품들에 출연해 섬세하고 안정된 연기와 노래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탄탄하게 입지를 굳혀 명실상부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김승대는 최근까지 뮤지컬 ‘영웅’에서 일제강점기, 동양평화를 위해 치열한 삶을 산 안중근 역을 맡아 마치,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이 살아 돌아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완성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김승대만의 안중근을 만들어 냈다. 연극 ‘웃음의 대학’에서는 웃음을 위해 시대 권력과 맞서 감동의 업적을 남긴 작가역을 맡는 등 다소 무게 있고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뮤지컬 ‘태양왕’의 루이는 지금까지 김승대가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어 김승대의 연기 변신이 또 한번 기대된다.

한편 김승대가 출연하는 뮤지컬 ‘태양왕’은 17세기 프랑스를 강력한 왕권으로 다스렸던 루이14세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4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공연된다.

떼아뜨로 소개
떼아뜨로는 라이선스 배급 전문회사로 햄릿, 삼총사 등 다수의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을 국내에 선보였다. 또한 2012년 햄릿의 한국어 버전을 일본에 배급하면서 공연문화의 해외진출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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