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삼성·동아일보 열린장학생 선정 및 장학금 전달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전국 고교생 3,000명을 제10기 삼성·동아일보 열린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이 중 300명의 장학생이 3월 18일(화) 오후 2시 삼성생명 본관(서울 중구)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수여식에 참석하여 장학증서를 받았다.

열린장학금은 성적위주의 획일화된 선정 방식에서 탈피, 창의성과 발전가능성, 도전성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는 고교생 3,000명에게 1년 동안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박근희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 최맹호 동아일보 부사장,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하여 자신의 꿈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삼성·동아일보 열린장학금”은 삼성사회봉사단의 장학사업으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3,000명씩 3만여명의 장학생에 44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2010년부터는 열린 장학생 중 특히 자신의 목표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청소년 100명을 선정해 자기개발활동금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50명 증원한 150명에게 지원한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열린장학생들의 약 75%가 2년제 이상의 대학을 진학하거나 자기개발활동에 집중해 취업하는 등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열린장학생 제1기 졸업생인 CJ헬로비전 경인방송 아나운서인 조현지씨가 사회를 맡고, 열린장학금 졸업생들이 행사안내 및 축하공연, 동영상 제작 등을 직접 담당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2012년 자기개발활동금 수여자 김연선 양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 공연으로 자리를 빛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의해 가꿔지고, 청소년들이 품은 꿈의 크기만큼 우리 모두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청소년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는 사회가 되어야만 그 사회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이 힘겹고 불리한 여건을 훌륭히 극복하고 꿈과 끼를 더욱 튼튼하게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소개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호사이자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윤선 장관이 여성가족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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