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KAI-3개 대학, ‘KAI전문대학트랙’ 협약체결
이 협약으로 3개 대학 졸업생(예정자 포함) 10명씩 매년 30명이 KAI에 우대 선발되게 된다.
이로써 경남도는 이번 ‘KAI전문대학트랙’ 30명을 포함해 지난해 ‘KAI트랙’ 40명, 올해 3월 17일 ‘LG전자트랙’ 15명, 매년 총 85명의 도내 대학 졸업생들에게 양질 기업으로의 취업길을 열어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오전 10시 30분 개최된 항공기업 대표자 간담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여기서 홍준표 도지사는 하성용 KAI 대표이사, 3개 대학 총장과 ‘KAI전문대학트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당사자는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하여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KAI는 항공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즉 ‘KAI전문대학트랙’을 이수한 졸업생(예정자 포함)을 우대하여 선발하며, 3개 대학은 ‘KAI전문대학트랙’ 학과를 설치하고 운영하게 된다.
경남도는 KAI와 3개 대학 간의 상호협력 및 지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도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관제로 설정하고 도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트랙 개설을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는 도내 향토기업인 중견기업과도 협약을 체결해 도내 대학생들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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