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2014 기초과학 아태협력 국제 포럼 및 국제 이사회 열어

- 아태지역 기초과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제 포럼 개최

2014-03-19 10:21
포항--(뉴스와이어)--(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김승환)는 아태권역을 대표하는 15개국 석학들과 정책연구자들이 모여 글로벌 협력의 바람직한 방향과 기초과학의 기여방안을 도모하고자 3월 20일(목) 오후 4시 POSCO 국제관에서 ‘2014 기초과학 아태협력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창조경제의 뿌리인 기초과학 분야의 국제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급부상함에 따라 아태지역의 협력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위해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을 비롯한 아태지역 15개 국가의 대표 과학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Yue-Liang Wu 소장(중국 이론물리연구소), Sukit Limpijumnong 교수(태국 수라나리 기술대학교), Nguyen Hong Quang 부소장(베트남 과학기술원 물리연구소), Junichi Yokoyama 교수(동경대)를 비롯해 김용민 총장(포스텍), 민경찬 위원장(기초연구진흥협의회), 이명진 본부장(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글로벌정책본부), 조순로 센터장(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센터) 등 국내 과학교육 및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활발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재)아태이론물리센터의 김승환 소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의 기초과학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아태지역 인접국가들 사이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에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3월 21일(금)~22일(토) 양 일간에는 (재)아태이론물리센터의 제19차 정기 국제이사회 및 제16차 평의원회가 개최되어 ▲2013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APEC 인준 관련사항, ▲정관 개정에 관한 사항, ▲국제협력 현황보고 등 센터 사업과 운영, 아태지역 국제협력과 공동발전방향에 관한 주요 안건을 논의한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5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5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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