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플래시포인트 특허사건에 대한 미 ITC 최종 판결 승소
- ZTE가 1930년 미국 관세법의 제337조 관련 특허 소송에 대한 ITC의 최종 판결에서 승리함에 따라 플래시포인트 특허 사건 조사 종료
ITC는 최종 판결에서, 1930년 관세법의 제337조를 위반하고 디지털 카메라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플래시포인트의 고소를 기각했다. 플래시포인트 사건에는, ZTE외에도 HTC(HTC Corp.)와 화웨이(Huawei Technologies Co.)가 연루돼 있다.
ITC는 플래시포인트 사건에 관한 이번 판결에 앞서 지난달에는 TPL(Technologies Properties Limited LLC)이 제기한 지적재산권 침해 사건에서 ZTE의 손을 들어줬으며, 2013년 12월에는 인터디지털(InterDigital Inc.)이 제기한 특허침해 주장을 기각한 바 있다.
궈샤오밍(Guo Xiaoming) ZTE 최고법률책임자(CLO)는 “플래시포인트 사건에 대한 ITC의 판결을 환영한다. ZTE의 무죄를 밝힌 최근 ITC의 세 번의 판결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능력으로 우리의 지적재산권을 지킬 수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특허관리전문회사들(non-practicing entities, NPEs)이 경쟁상대에게 높은 특허료를 물리기 위한 반경쟁적인 전략으로서 소송을 악용해온 것에 유감을 표한다. 미국 당국은 서서히 NPEs의 이런 행태에 제동을 걸고 있으며, 이는 긍정적인 발전이다”고 말했다.
ZTE의 전략적 계획 및 업계를 선도하는 지적재산권 풀은 ZTE가 국제적인 특허소송에서 승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 막강한 보호막이다.
ZTE는 전 세계적으로 5만 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중 1만 6000건 이상의 특허를 취득했다. ZTE는 4G LTE 표준화 관련 필수 특허를 800건 이상 소유한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ZTE는 스마트 단말기, 광 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4G LTE 같은 주요 분야에서 세계의 선도적인 입지 구축하기 위해 지적재산 포트폴리오를 계속 강화하고, 5G 같은 차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나갈 것이다. 이런 투자는 ZTE의 경쟁력과 지적재산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ZTE가 기술 및 시장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는 데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세계 지적재산권 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이번 달에 발표한 연례 국제특허출원 현황에서 ZTE는 세계 2위를 차지했다.
ZTE 소개
ZTE는 통신 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상장기업으로 무선, 액세스/베어러(access & bearer), VAS, 단말기, 전문 서비스 등 사실상 이동통신 전 분야를 망라하는 가장 포괄적인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160여 개국 500여 통신사업자에 혁신적인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이들이 갈수록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추는 동시에 수익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ZTE는 연 매출액의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통신 업계 표준을 개발하는 다수 국제 협의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ZTE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UN 글로벌 컴팩트(UN Global Compact)의 회원이다. ZTE는 중국 내 유일한 통신 제조분야 상장 기업으로, 홍콩과 선전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홍콩증시 종목코드: 0763.HK, 선전증시 종목코드: 000063.SZ) 자세한 사항은 www.zte.com.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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