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도시철도공사(제타룡 사장)는 런던지하철 폭탄 테러를 교훈삼아 을지연습을 기회로 테러 대처 의지를 다지고자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테러 대비 훈련을 연속적으로 실시한다.

지하철 폭탄 테러를 가상한 종합 훈련. 8호선 모란차량사업소에서 8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40분에 걸쳐 실시되는 훈련은 탈선된 차량을 궤도에 올리고, 훼손된 선로를 교환하며, 전차선로 및 변전기기 정상화, 신호기기 복구, 전동차 입출고선 확보 등을 동시에 훈련하는, 전 분야(차량, 토목, 전기, 신호, 통신, 승무) 합동 훈련으로 전개된다.

훈련에는 시민안전교육훈련평가단(약칭 시민평가단)이 참관해 평가할 예정이다. 시민평가단은 안전과 관련한 시민의 의견 수렴 및 참여 기구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학생, 프리랜서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철 운영기관 최초로 우리 공사가 올해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4월 풍수해 종합모의훈련, 6월 고심도역 터널대피훈련에 참여한 바 있다.

두 번 째,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5호선 화곡역에서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인 독가스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 번째,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6호선 봉화산역에서도 폭발물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공사 주관의 위 세 훈련 이외에도 노원구 주관으로 8월 25일 수락산역(7호선)에서 독가스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5~8호선은 그 어느 해보다 강도 높은 대테러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공사는 8호선 모란차량사업소에서 실시하는 탈선복구 훈련을, 형식적인 단순 훈련에서 벗어나 피폭 시 전동차 정상 운행에 필요한 전 직능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종합훈련으로 내실을 기함으로써, 공사의 테러 대처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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