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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3 13:23
서울--(뉴스와이어)--철강산업
Overweight (비중확대,유지)

국제 철강경기 동향을 잘 나타내는 세계 조강생산의 7월 수치가 세계 철강사들의 감산 영향으로 전월에 이어 증가 둔화세를 보여 재고 조정이 순조롭게 나타나고 있다. 조만간 재고조정 마무리와 함께 9월 성수기 진입으로 국제 철강재가격도 점차 재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CIS산 철강재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국제 철강시황이 “재고 최고, 가격 바닥”이라는 최악의 국면에서 탈피, 더 이상 나쁠 것이 없는 철강업종의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향후 국제 철강재 가격의 상승 정도가 문제이긴 하지만 여전히 시장대비 저평가 메리트와 4분기 실적 호전 등을 반영하면서 철강업종 주가 의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7월중 세계 조강생산이 전년동월비 4.5% 증가한 9,032만톤을 기록(국제 철강협회 발표), 전월증가율 5.2%에 이어 낮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 유수 철강사들의 생산감축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서 중국이 전월증가율 33%에서 7월에는 28.6%로 하락하고, 일본은 0.4%에서 -1.2%로 마이너스증가율로 돌아섰다. 미국의 조강생산증가율은 전월에 -11.3%에서 -9.1%로 5개월 연속하여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생산 및 재고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을 제외할 경우 세계 조강생산증가율은 전월에 -4.2%에서 -4.1%로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의 감산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결국 6월부터 세계 철강의 감산으로 인해 올해 9~ 10월경에는 재고조정 마무리와 함께 철강 성수기 진입으로 국제 철강재가격은 재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아래 그림1참조)

Metal bulletin지에서 조사,발표하는 주간 국제 핫코일가격 동향을 보면(아래 그림2 참조), 중국과 미국에서 수입하는 핫코일가격이 각각 11주째, 7주째 보합세로 바닥 다지기 국면을 보이고 있다.(각각 $455/톤, $430/톤) 유럽산 핫코일 수출가격도 3주째 같은 가격인 $397.5/톤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CIS산 핫코일 수출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17.5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둘째주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주중에 4개여월만에 반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국제 핫코일가격은 지난 4월~ 5월이후 지역에 따라 시점을 달리하면서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CIS산 수출가격이 가장 빨리 하락 전환을 보였던 점을 기억할 때 이번 CIS산 수출가격의 반등은 의미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수렴형태를 보이고 있는 국제 철강재가격은 향후 4분기이후 점차 지역별로 상승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유통가격의 상승 전환과 함께 시장 지표대비 저평가 메리트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철강업종의 주가는 여전히 시장 PER대비 과도하게 할인(55%)받고 있다. 과거 시장 PER 대비 30~ 40% 할인 받아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PER 수준을 5~ 5.5배 수준을 주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철강업종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전반적인 국제 철강재가격이 상승 분위기 확산과 4분기 실적 호전 예상, 그리고 배당투자 메리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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