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산물 가공·에너지 등 기업 잇딴 유치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비교우위 자원의 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농수산물 가공, 에너지 제품, 금속가공 기업 등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는 2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대한임업㈜ 등 8개 기업 대표, 화순·영광·함평·담양·고흥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58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용 규모는 315명이다.

협약에 따라 ㈜셀테크(대표 김재우)는 함평 해보농공단지 1만 5천270㎡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골판지 상자와 건축자재, 자동차 부품 제조 및 기계부품을 생산한다.

㈜하이코리아(이사 강종옥)는 함평 해보농공단지 6천748㎡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기계설비 보온재, 태양열에너지 단열재, 공기순환장치 및 태양광 제품을 생산한다.

㈜성뫼(대표 임대현)는 영광 대마면 6천971㎡ 부지에 40억 원으르 투자해 전남산 친환경 농수산물을 가공해 판매할 수 있는 공장 및 물류센터를 신설, 수도권 아파트 단지와 연계해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활발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솔농자재산업㈜(대표 양승용)은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 9천900㎡ 부지에 116억 원을 투자해 농업용 비닐하우스 제작에 사용되는 파이프 제조 및 도소매를 위한 공장을 신축하고 광융합 LED 공장, 금속 가공제품, 제습기, 유동팬 및 난방기 등을 생산한다.

㈜유니비전환경기술(대표 권오훈)은 고흥 금산면 2만 1천700㎡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해삼, 전복 등을 가공한다.

대한임업㈜(대표 배영재)은 화순 이양농공단지 1만 5천433㎡ 부지에 80억 원을 투자해 표면가공목재 및 특정 목적용 목재를 이용, 우드칩, 우드탄과 톱밥을 생산하는 신기술을 선보인다.

동아에스텍㈜(회장 한상원)은 화순 동면농공단지 2만8천990㎡ 부지에 110억 원을 투자해 단열재가 포함된 철근 트러스 일체형 슬래브 합판 거푸집 공법의 신기술을 활용해 조달 우수 건축용 슬라브 시공 제품을 생산한다.

나산실업(대표 박헌조)은 담양 수북면 4천959㎡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건강에 유익한 개똥쑥을 활용, 찜질효과를 극대화하는 침구용 온열매트를 생산한다. 이는 이 기업이 특허 출원·등록한 기술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농수산식품 가공 및 에너지 제품 산업 등은 전남의 여건에 부합하고, 꼭 필요한 분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에 조기 정착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공하길 바란다”며 “도와 해당 시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소개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4년 당선된 박준영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풍요로운 녹색 전남 지킴이 박준영 도지사는 다음과 같은 8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약은 200만 도민시대 토대 마련, 친환경 농·수·축산업 및 3농(농업, 농촌, 농민)정책 확대,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 허브 구축, 3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 녹색산업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생태 환경의 가치 보존 및 개발,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교육·의료·복지환경 개선이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
기업유치과
061-286-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