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전라남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전남복지재단, 업무협약 체결
-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복지 공무원 스트레스 해소에 앞장서
국립나주병원은 20일, 전남도청에서 사회복지 공무원 힐링캠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힐링캠프”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1박2일로 운영되며, 웃음치료, 그룹치료, 사회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및 자연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 공공정신보건사업단장은 “작년에도 우리 병원은 사회복지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우울감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올해 운영되는 힐링캠프는 대상자를 확대하고,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보다 완성도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나주병원은 사회복지 공무원을 비롯한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통계조사관 등 직무스트레스 호발직군에 대한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확대·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 협약식 개최 개요
일시 : ‘14. 3. 20(목), 14:10 ~ 14:35
장소 : 전남도청 정약용실
협약기관 : 국립나주병원, 전라남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남복지재단
- 협약을 통한 역할분담
(전라남도) 힐링캠프 참여 대상자 선정 및 지원
(국립나주병원) 힐링캠프 운영을 위한 정신건강의학적 치유프로그램 제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힐링캠프 운영을 위한 장소 및 시설 제공
(전남복지재단) 힐링캠프 운영 총괄 및 행정지원
국립나주병원 소개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입니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습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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