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지진 및 지진해일 훈련 관계자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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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2014-03-21 10:03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오늘(3.21)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지진 및 지진해일 훈련 분야 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훈련 실시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지진 및 지진해일 훈련 : 2014.5.13(화)14:00 (SKX 훈련 : 2014.5.12~5.14)

이번 설명회는 지진 및 지진해일 훈련의 주요 내용, 방법 및 사전준비사항 등에 대해 지자체 관계자의 이해를 도와 효율적인 훈련이 되도록 함으로써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진 및 지진해일 분야 안전한국 훈련은 우리나라 내륙에서 규모 6.5의 지진발생(대구광역시 동구)과 일본 혼슈 아키다현 해역에서 규모 8.5의 해저지진으로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내습한다는 훈련상황을 설정하여 토론기반훈련과 실행기반훈련으로 구분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하였다.

토론기반 훈련은 지진분야의 경우 3개 시도 9개 시군과 지진해일분야 3개 시도 14개 시군구에서 실시표준, 실무, 행동 매뉴얼의 상황전파체계, 부처별 임무 및 역할 등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고, 실행기반훈련은 크게 지진해일 현장종합훈련과 지진대피훈련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는데, 지진해일 현장종합훈련은 동해안 지진해일대피지구의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이 대피로를 따라 대피장소까지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동해안 지진해일대피지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도록 계획하였다.
* 지진대피훈련 : 전 지역(지진해일 현장종합훈련 27개 지구 제외)
* 지진해일 현장종합훈련 : 14개 시군구 27개 지구( 울산 5, 강원 13, 경북 9)

또한, 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훈련 장소에서는 심폐소생술, 지진 및 지진해일 동영상 상영 등 교육을 실시하여 국민들이 좀 더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관계관은 지자체 훈련 담당자에게 3년 전 동일본 대지진(‘11.3.11)을 타산지석으로 교훈삼아 이번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지진 및 지진해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5월 13일 실시하는 지진 및 지진해일 현장훈련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훈련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소방방재청 소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소방서 간부 출신으로 소방재청 설립 총괄팀장을 맡은 남상호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2013년부터 소방방재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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