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장관 황교안)는 2104년 3. 21.(금) 10:00,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방교정청장·교도소장·구치소장 등 56개 교정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는 일선 교정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교정기관장에게 법무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전달하고, 교정행정 분야에서의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음

이 자리에서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지난해에는 가석방 심사기준을 개선하여 사회지도층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준법·사회기여자에 대해서는 가석방의 범위를 넓혀주는 등 공정성을 확보하여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하였고, 위기에 처한 수형자 가족을 돕고, 수형자 가족이 교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접견하는 ‘인터넷 화상접견 제도’를 확대시행하였으며, 출소전에 미리 민간기업에 출근시켜 사회적응을 도와주는 밀양희망센터 개원 등을 통하여 수형자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돕는 성과를 내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특히, 황교안 장관은 앞으로는 교육을 통해 수형자의 내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출소 후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성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수형자에 대한 애정과 교정교화 의지가 중요하므로 각자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오후에는 김태훈 교정본부장 주재로 ‘수형자 집중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징계 공무원에 대한 합리적인 인사기준 시행 방안’, ‘공공요금 등 예산절감 방안’ 등 당면한 현안과제들에 대한 집중 토의가 이루어 졌으며, 참석한 교정기관장들은 일선 교정행정의 책임자로서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 현장중심의 교정행정’을 실천하고 ‘안전한 국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임을 다짐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겸 조선대학교 교수인 김병조씨가 ‘명심보감 속에서 찾는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고전을 통해 오늘날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들을 되돌아보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시간을 가졌다.

법무부 소개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j.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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