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독립극장 창작동맹 네번째 시리즈 연극 ‘수안보’ 개막

- 상처받은 우리네의 이상향을 그린다…미열같은 벚꽃바람과 함께 찾아 든 사랑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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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레이예술기획
2014-03-21 11:38
서울--(뉴스와이어)--2012년 연극 뿌리깊은나무로 우리 한글을 사랑하고 정신을 사랑했던 극단 독립극장이 올 봄 지친삶을 살아가는 노년층의 이야기를 사랑으로 표현한 연극 수안보를 개막했다.

한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가족이 함께하는 최대의 관광단지로 사랑을 받았던 수안보. 이제는 지친몸을 쉬이러 오는 노인들이 젊은 시절을 그리며 추억을 회상하는 조용한 도시가 되어가고있다.
화려했던 시절의 열정과 부흥을 간진한채 제 2의 전성기를 기다리는 각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쓰디쓴 인생의 발자욱에서 희망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과함께 수안보처럼 지난 시절을 그리며 나이들어가지만 다시한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도약하는 나이트 기타연주자 김철기와 밤무대 가수 강미주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사랑은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은 사랑에는 관심조차 없고 되려 그들의 사랑을 무시하고 손가락질 하기도 한다. 외로운 인생의 끝자락을 걷고있는 노인들에게 따듯한 사랑은 어느세 사치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에 극단 독립극장은 소외당한 노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보고자 했고 신춘문예의 신성 천정완작가와 깊이있는 표현력의 배건탁연출이 호흡을 맞춰 연극 수안보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기존의 주된 관극 대상층이였던 2,30대 뿐만아니라 5,60대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활동이 단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에게도 열려있다는 인식과 함께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중 하나인 노인들의 삶에 대한 인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미열 같은 벚꽃바람과 함께 찾아 든 연극 수안보는 2014년 3월 13일 개막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된다. 문의전화 1661-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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