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대구SOS어린이마을’에서 봉사활동 실시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21일 대구SOS어린이마을(원장 박상호)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하이테크소재과 재학생 30여 명과 교직원이 참여하였다.

한국SOS어린이마을은 1960년 하 마리아 여사에 의해 구두닦이·넝마주이 소년 20명을 모아 근로소년단을 조직하여 함께 생활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 이후 “이 쌀 한 알로 한국의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는 ‘쌀 한 톨 캠페인’ 기금을 통해 지금의 대구SOS어린이마을이 설립되었다.

대구SOS어린이마을에는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90여 명의 학생이 11개의 SOS가정을 이루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섬유패션캠퍼스 하이테크소재과 재학생 및 교직원은 대구SOS어린이마을의 오래된 창고를 그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건물 안에 쌓여있던 물품을 옮겨 건물을 재정비하는 일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윤희준(하이테크소재과 2학년) 학생은 “동생 같은 아이들부터 또래 대학생들까지 다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 다른 봉사활동보다 더 뿌듯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대 교수는 “학생들 자신이 하는 조그마한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내가 주는 조그마한 사랑이 그들에게는 얼마나 큰사랑이 되는지 느꼈을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스스로 얼마나 축복받는 존재인지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구SOS어린이마을 관계자는 “이곳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관심과 사랑이다. 항상 잊지 않고 찾아와주시고, 많은 도움 주셔서 저를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감사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소개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등 총 6개 학과를 운영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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