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전남도는 가을철을 앞두고 논밭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가을철 열성질환인 렙토스피라증과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전염병 환자들이 늦여름 초가을 발생 우려가 높아 전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해 전남도내에서는 쯔쯔가무시증 509명을 비롯 렙토스피라증 41명, 신증후군출혈열 35명 등 모두 585명이 발병했으며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지난2003년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따라서 도는 농민 등 전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물웅덩이 등 모기서식처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가을철 발열환자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하는 등 환자보호관리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들쥐의 오줌이나 타액 등이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발병하는 유행성출혈열은 평균 12-16일의 잠복기를 지나 전신 쇠약감, 두통, 근육통, 발열 등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논밭에서 일할 때 긴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고 풀밭에 눕는 일을 삼가하며 1개월 간격으로 2번에 걸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또 쓰쓰가무시병은 야산에 서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 전염되는 것으로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오한과 발열, 두통증세가 나타나며 어린이의 경우 심한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쓰쓰가무시병의 경우 우선 벌레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렙토스피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가축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하는 한편 논의 고인 물에 손발을 담그거나 쥐 오줌에 오염된 밭에서 맨발로 일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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