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박준영 전남지사는 22일 교포바이어 앤디 윤(Andy Yoon, American Family Group(AFG) 대표)과 면담을 갖고 전남 농수산물의 미국수출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해 뉴욕에 전남 농수산물 수출전진기지를 설치키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도내 농수산물의 미국시장 진출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박지사와 윤 사장은 전남 농수산물의 미국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수출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미국 동부지역에 ‘전라남도 농수산물 유통체인본부’를 설치하기로 합의 했다. 체인본부는 전남 농수산물 미국 수출 전진기지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농수산물을 일괄 수입하여 각 유통체인으로 수출물품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AFG는 자체재원을 조달하여 체인본부 내 상설전시판매장을 설치하고,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체인점을 개설해야 하며, 대도시 순회특판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동시에 전남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전남도는 AFG가 추진하는 행사에 전라남도 로고 사용 및 기타 마케팅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하였으며, 전남무역은 전남 농수산물의 수출창구를 맡기로 했다.

우선 전남도와 AFG는 새로운 체인본부 방식의 성공여부를 평가하기 위하여 순차적으로 ‘전남 보성녹차 전시판매행사(10월, 수입규모 10만불)’와 ‘미국 동부지역 전남농수산물 체인본부 지정(10월, 수입규모 300만불)’, ’전남 농수산물 전시판매행사(11월, 수입규모 100만불)‘를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박지사는 도내 농수산물중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담양 대잎술, 강진 군동 된장, 진도홍주, 해초류 등의 수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전남 농수산 가공식품의 수출을 크게 확대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주류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말하고 큰 틀에서 수출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바이어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도 관계자와 도내 10여개 가공식품업체를 방문하여 20만불 상당의 수출상담과 6만불 상당의 녹차제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9월 선적될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중인 Andy Yoon(55세)은 영광출신으로 연세대학교를 나와 1976년 대우무역에 입사한 후 1979년 무역업을 시작하였고, 2001년부터 한국 농수특산물을 수입 2003년도에 식품, 유통,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AFG의 대표이며, 연간 600만불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 무역상이다.

전남도는 AFG와 추진하는 새로운 체인본부 수출방식이 성공을 거둘 경우 미국 서부는 물론 일본 오사카, 동경과 중국 상해, 유럽권, 호주, 남미권역까지 점차 확대해갈 방침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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