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강창원 교수 1억원 기부, 기념 강의실 현판

서울--(뉴스와이어)--“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제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가금학 분야 연구와 후학양성을 위해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한 강창원 명예교수(동물자원학)의 뜻을 기려 동물생명과학대학 710-3호 강의실을 ‘강창원 기념 강의실'로 명명하고, 지난 22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강창원 교수는 “학창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장학금을 받아 무사히 대학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을 되새기면서, 어렵지만 열정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있었다”며 “학생이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원해주는 것이 내가 제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재직기간에도 뛰어난 연구 성과와 함께 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최근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총 1억원을 학교에 기탁했다.

강창원 교수는 건국대 축산학과 68학번으로 1992년부터 건국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2013년 8월 정년퇴임까지 후학양성에 힘을 쏟으며, 동물자원 관련 저서와 학술지를 펴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한 ‘건국대 닭고기 수출연구사업단'의 단장을 역임하면서 가금육 사업의 수출 활성화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였다. 강창원 교수가 이끄는 사업단의 연구성과와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 수출산업 시책 유공자로 선정되어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건국대학교 소개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